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보톡스, 필러 쁘띠 시술로 외모 콤플렉스 개선 기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서 성형 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꼭 수술과 같은 신체적인 부담이 큰 방식이 아니라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쁘띠시술을 통해 빠른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이해 없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성형은 언제나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나에게 꼭 필요한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쁘띠시술은 크게 보톡스와 필러가 있다. 보톡스의 경우에는 사각턱이나 광대, 승모근 등 비대해진 근육으로 인해서 도드라진 부위를 수축시켜 보다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어내는 시술이다. 보통 2~3주 후 서서히 변화가 시작되며,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다만 근육으로 인한 원인이 아니라면 효과가 미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해당 의료진과의 진료는 필수라 할 수 있다. 필러는 반대로 밋밋하거나 움푹 패인 부위에 볼륨감을 채워주는 시술로 이마, 눈밑, 턱끝필러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 제품에 따라서 가격이나 유지기간이 달라지면 받은 후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변화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10분 내외로 끝이 나고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은 쁘띠 시술은 점점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수술에 비해 간단히 콤플렉스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과 후 관리가 간편해 20~40대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해 준다는 점이 클 것이다. 받은 후 큰 붓기나 흉터 없이 가벼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외출에 지장이 없고, 관리에 따라서는 오랫동안 유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쁘띠시술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고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부작용이나 염증 등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언제나 인지하고 조심해야 한다.

 

입술필러, 코필러, 사각턱보톡스 등 부위별 라인을 바꿔주는 시술은 오늘날 가볍게 받을 수 있는 성형이 되었다. 간단한 시술을 통해서 그동안의 스트레스 해소와 떨어진 자신감 상승은 큰 만족감을 주고 있으며, 그만큼 유혹이 큰 방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켜야 하며 꼭 나에게 필요한지, 무분별한 시술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하고 진행해야 내가 원했던 자연스러운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글: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오일영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