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경남남부세관은 16일(금) 개청 56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남남부세관은 1965년 4월 17일 마산세관 장승포 출장소로 개소했다. 이후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을 관할구역으로 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조선해양산업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우수 직원 및 세정협조자 포상 및 간단한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김종웅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과 관세행정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자체 및 수출입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국가기간산업인 조선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등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세정협조자로 JW관세법인 이지형 관세사를, 적극행정을 통해 업체 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으로 김미현 관세행정관과 이울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하여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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