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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마이보라·멜리안...'성년의 날' 소중한 나를 위한 올바른 피임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이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인정받는 날이자, 이제 갓 성년이 된 이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성인이 됐다는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는 이달 17일, 49만여명의 2002년생 ‘월드컵둥이’들이 당당히 성인이 된다. 보통 성년의 날에는 장미꽃, 향수, 키스 3가지를 선물한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 '사랑'으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또 성(性)에 대한 의식이 개방화되면서 성문화에 자유로워지는 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성년이 되면 자신의 몸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한다. 자유롭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첫 단추는 올바른 피임법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다.

 

소중한 나를 위해 스스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원치 않는 결과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며 각자 콘돔과 피임약을 사용한 이중 피임법을 준비하는 것이 사랑하는 서로를 위한 배려가 될 수 있다. 콘돔은 성관계 내내 착용해야 한다.

 

또 성관계 도중 콘돔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착용할 때 끝 부위를 살짝 비틀어 공기를 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전피임약은 반드시 생리 첫날부터 하루 한 알씩 일정한 시각에 복용해야 한다. 만약 생리 2~5일째에 복용을 시작했다면 첫 일주일 동안은 콘돔과 같은 별도의 피임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경구피임약 중에는 동아제약 ‘멜리안’과 ‘마이보라’가 있다.멜리안은 에스트로겐 저용량(0.02mg 함유) 피임제로 관련 부작용을 줄였고, 3세대 피임약으로 여드름, 다모증 등 안드로겐 관련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마이보라는 에스트로겐 함량을 높인 (0.03mg) 제품으로 국내 처음 출시된 3세대 피임약으로서 30년 이상 한국 여성들에게 사랑받아온 대중적인 피임약이다.

 

피임약을 처음 먹는다면 멜리안과 같이 에스트로겐 함량이 적게 들어 있어 관련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피임약을 먹어본 적이 없어 어떻게 먹어야 할 지, 어떤 것을 먹어야 할 지 잘 모르겠다면 멜리안과 마이보라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피임 정보 컨텐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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