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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해외 로펌 CMS, 24일 국제건설계약 웨비나 개최

‘2017 FIDIC 계약조건’ 분석과 대응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4시 ‘2017 국제컨설턴트연맹(FIDIC) 계약조건’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국제건설계약 분석을 통해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FIDIC 표준계약서’는 국제 건설계약의 세계적 표준으로, 지난 2017년 계약조건이 전면 개정됐다. 전면계약은 약 18년 만의 일로 해외건설시장에서 많은 발주처가 FIDIC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시 및 관련 분쟁 대응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웨비나에는 김승현 미국변호사의 진행으로 태평양 국제중재‧소송그룹 김우재‧김상철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CMS에서는 테리 지소자(Terry de Souza), 사라 그렌펠(Sarah Grenfell)변호사가 발표한다.

 

김상철 태평양 변호사는 “최근 이슈화 되는 2017 FIDIC계약조건을 태평양 및 해외로펌 변호사들과 함께 분석하고자 이번 웨비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관련해 국내외 인재 및 해외사업 담당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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