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카드 톡톡] 7월 첫째주 카드 신상품

삼성카드, ‘달달할인 카드’ 출시
NH농협카드 ‘비즈위드’ 4종‧‘바이비즈’ 3종 출시
현대카드, ‘예스24현대카드’ 출시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카드 톡톡’은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7월 첫째주에는 삼성카드가 ‘달달할인 카드’를 NH농협카드가 ‘비즈 위드’ 시리즈 4종과 ‘하이 비즈’ 시리즈 3종을 현대카드가 ‘예스24현대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삼성카드가 출시한 ‘달달할인 카드’는 매달 내는 생활요금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다

 

NH농협카드의 ‘비즈 위드’ 시리즈 4종과 ‘하이 비즈’ 시리즈 3종 법인사업자 이용 패턴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포인트 적립한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의 ‘예스24현대카드’는 온라인서점 ‘예스24’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 삼성카드, ‘달달할인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매달 내는 생활요금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달달할인’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달달할인’은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렌탈, 보험, 스쿨뱅킹, 학습지 등 매달 내는 생활요금을 자동납부로 결제하면 자동납부 연결 건 수 및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5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 달달할인’은 생활요금 결제 금액도 모두 전월실적에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할인점, 주유, 병원·약국 등 생활필수 업종 이용시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까지 5%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언택트 추세에 맞추어 디지털구독 서비스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멜론, FLO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비용을 정기결제로 이용시 최대 5천원까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달달할인’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 9000원이다. 각 할인항목별 전월 실적 금액에 따른 할인 한도 및 자세한 할인 대상 가맹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H농협카드 ‘비즈위드’ 4종‧‘바이비즈’ 3종 출시

 

NH농협카드는 법인사업자 이용 패턴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포인트 적립한도가 없는 ‘비즈 위드’ 시리즈 4종과 ‘하이 비즈’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법인사업자 대상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0.1~0.4% 기본적립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역을 선정해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먼저 비즈 위드 시리즈는 결제 전용인 ‘비즈 위드’ 신용카드,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비즈 위드 포인트’ 신용·체크카드와 ‘비즈 위드 오일’ 신용카드로 구성됐다.

 

비즈 위드 포인트 신용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액에 대해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면 0.2%,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면 0.3%, 300만원 이상이면 0.4%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월실적 산정 시 동일 사업자번호로 발급된 모든 카드를 합산해 전월실적을 산정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즈 위드 포인트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0.2% 기본적립을 제공한다. 전국 주유소 및 가스·전기·수소 충전소 이용액과 농협판매장 이용액의 경우 0.1%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비즈 위드 오일 신용카드는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 시 전국 주유소, 가스·전기·수소 충전소 이용액의 0.5%를 적립해주며 이외의 국내·외 가맹점 이용액은 0.1%가 적립된다.

 

다음으로 하이 비즈 시리즈는 결제 전용인 ‘하이 비즈’ 신용카드, 비씨 기업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 비즈 포인트’ 신용·체크카드로 구성됐다.

 

하이 비즈 포인트 신용카드는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 시 국내·외 가맹점 이용액의 0.2%를 기본적립 받을 수 있으며, 음식·커피·쇼핑 영역 이용액은 0.1% 추가적립이 제공된다.

 

하이 비즈 포인트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0.1% 기본적립이 제공되고 음식·커피‘쇼핑 영역 이용액은 0.1% 추가적립 된다.

 

추가적립 영역은 음식(전국 음식점), 커피(스타벅스, 커피빈코리아,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쇼핑(하나로클럽·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다이소)에 해당된다.

 

비즈 위드 시리즈와 하이 비즈 시리즈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국내외겸용 1만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또 하이 비즈 포인트 체크카드는 국내전용만 발급 가능하다.

 

 

◇ 현대카드, ‘예스24현대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온라인서점 ‘예스24’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예스24현대카드’를 선보였다.

 

해당 카드는 실적 조건이나 한도에 제한 없이 결제금액 최대 3%를 YES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예스24에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세이페이(seypay)’에 이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면 결제금액 3%를 쌓아준다.

 

예스24에서 일반 카드 결제 방식으로 이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 2%,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쓰면 1%를 YES포인트로 제공한다. 쌓인 YES포인트는 기간 제한 없이 예스24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 카드 회원이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데이터 큐레이션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혜택 추천 서비스 ‘3층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카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마케팅과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카드 회원은 2가지 디자인의 플레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VISA) 모두 1만 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