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전량(3.74%)을 매각했다.
동양생명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주식 2천704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자는 같은 날이다. 처분금액은 3천15억원으로 자기자본(3조925억원)의 9.7%에 해당한다.
동양생명은 처분 목적에 대해 "제도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15.25%를 보유한 예금보험공사다. 이외 국민연금, 우리사주조합, IMM PE, 푸본,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등이 주요 과점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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