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18.6℃
  • 맑음대전 19.5℃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3.2℃
  • 구름조금광주 18.8℃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16.5℃
  • 구름조금제주 16.7℃
  • 구름많음강화 13.0℃
  • 구름조금보은 18.3℃
  • 맑음금산 17.7℃
  • 구름많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하이트진로, 美 나파 밸리 최고급 컬트 와인 14종 출시

멜카, 레일빈야드, 라크미드, 아웃포스트 등 다양한 와이너리 제품
100점 평가 받은 만점 와인으로 만족도 높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지역의 4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컬트 와인 14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소량 생산이지만 품질이 뛰어난 ‘컬트 와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만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의 프리미엄급 컬트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멜카 와이너리 제품 4종, 레일 빈야드 제품 3종, 라크미드 빈야드 제품 5종, 아웃포스트 와이너리 제품 2종 등 총 14종이다.

 

‘멜카(Melka)’는 현존하는 나파 밸리의 최고 와인메이커이자 전설로 불리는 필립 멜카의 와이너리이다. 필립 멜카는 보르도 출신으로 샤또 페트뤼스를 거쳐 나파 밸리의 레일 빈야드 등 유명 와이너리의 와인양조를 컨설팅했고, 직접 만든 와인들이 평론가로부터 100점을 받으며 ‘100점 와인메이커’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멜카 메티스 마티네즈 빈야드 나파 밸리’ ‘멜카 메티스 점핑고트 빈야드 나파밸리’ 등 총 4종으로 국내에는 100-200병씩만 한정으로 판매된다.

 

‘레일 빈야드(Lail Vinayards)’ 와이너리는 나파 밸리 와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한명인 구스타브 니바움의 4대손인 로빈 레일의 소유로, 와인 양조는 필립 멜카가 맡고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중 ‘제이 다니엘 뀌베 나파 밸리’의 2012 빈티지는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2018년 빈티지는 젭 더넉에게 100점을 받았다. 또, ‘블루 프린트 까베르네 쇼비뇽’은 미국 와인 평론지인 와인인수지아스트에서 최고의 와인을 꼽는 Top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나파 밸리 1세대인 ‘라크미드 빈야드(Larkmead Vinyards)’는 125년 역사의 와이너리지만, 끊임없는 혁신으로 오늘날 나파 밸리 개성을 구현한 새로운 세대를 위한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라크미드는 와인 수집가들이 가장 탐내는 와인 중 하나이며, ‘라크미드 빈야드 더 락’과 ‘라크미드 빈야드 솔라리’는 평론가들에게 끊임없이 극찬을 받는 특급 컬트 와인으로 손꼽힌다. 또, ‘더 락’ 2016 빈티지는 ‘인터내셔널 와인 리포트 TOP 100에서 100점 만점을 얻어내며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나파 밸리 북부 해발 고도 670m에 위치한 ‘아웃포스트(Outpost)’ 와이너리는 화산의 영향을 받은 떼루아와 특별한 기후 덕분에 진한 농축미를 지닌 와인을 생산한다. 특히, 최상급 와인인 ‘트루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2014, 2016 빈티지 모두 100점을 받았다. 국내에 출시되는 와인은 ‘아웃포스트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아웃포스트 나파 밸리 진판델’로 각각 120병 한정 판매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