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포토뉴스] 민주평통, 경기지역 '제20기' 출범식 개최

이석현 수석부의장, 임명장 수여 및 특강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지난달 30일 서울 반얀트리호텔 크리스탈 볼룸 1층에서 '경기지역 출범식 및 부의장, 협의회장 합동회의'를 가졌다.

 

이날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리해 신임 협의회장 3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이 수석부의장은 남북대화의 발자취를 비롯해 종전선언과 민주평통 간부위원의 역할에 대해 설파한 뒤 제20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당부했다.

 

 

장영란 경기부의장(평통 경기지역회의) 사회로 진행된 '분임 토의'에서는 올 하반기에 실시될 연수를 ▲1권역에서는 신희백 과천지역회장 ▲2권역에서는 조천호 안성지역회장 ▲3권역에서는 최성호 양평지역회장 ▲4권역에서는 윤상용 의정부지역회장이 맡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장 부의장은 민주평통 '제20기 활동방향'에 대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활동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활동방향을 세부추진과제로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평통이 제시하고 있는 4대 활동방향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국민 소통기반의 정책건의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고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정책건의 결과를 활용한 실천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평화통일 플랫폼으로서 지역조직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사회의 한반도 평화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평화담론 형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비전을 제시키로 했다.

 

특히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통일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청년시대의 특성에 맞는 쉽고 그야말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참여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