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률공익활동 단체인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지난달 29일 NPO 활동가들의 운영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1 NPO 운영전문가과정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천은 동천NPO법센터(센터장 유욱)를 통해 비영리조직(NPO, Non-Profit Organization : 비영리조직) 운영을 위한 전문 활동가 육성을 해오고 있다.
동천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200여 명의 활동가에게 NPO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NPO 법률지원단’ 우선 매칭 기회를 통해 변호사의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다.
재단법인 동천의 이희숙 상임변호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NPO 설립하기’ 발표를 통해 비영리조직의 형태별 장단점. 사업상 필요에 따른 조직형태 선택 등을 강의했으며, 공익법률연구소의 정순문 변호사는 ‘NPO 수입관리’를 주제로 비영리조직에게 적용되는 세법상의 준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재단법인 동천의 황인형 변호사는 ‘분쟁에 대처하기’를 주제로 민・형사상의 분쟁해결 제도와 소송 실무에서의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NPO활동가들은 “NPO 운영 전반적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초부터 전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후속 워크숍이 열리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