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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협은행, 부행장 3인 신규 선임…“리스크관리‧성장성 강화 기여”

기존 부행장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인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수협은행이 부행장 3명을 신규 선임했다.

 

24일 수협은행은 부행장 3명을 신규 선임하고 1명을 연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선임은 기존 부행장 임기 만료(12월 1일)에 따른 것으로 ▲개인그룹 부행장에 정철균 현 동부광역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에 송재영 현 남부광역본부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에 김성수 현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IT그룹 부행장에는 현 박종훈 부행장이 연임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규 선임된 3명의 부행장은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저비용성예금 증대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와 성장성 강화라는 수협은행의 경영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객중심경영 실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철균 신임 개인그룹 부행장은 전남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감사실장, 서부광역본부장, 동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송재영 신임 기업그룹 부행장은 경남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여의도증권타운센터장, 동부광역본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맡았다.

 

김성수 신임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은 경남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부경대지점장, 부산지역금융본부장, 부산경남광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1일까지 2년이며 연임된 부행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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