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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포항자이 애서턴' 12월 분양

전용면적 84~169㎡…1433가구 중대형 대단지
유주택자·세대원 청약 신청 가능…전매 가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경북 포항에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내달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번지 일원에서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애서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서턴(Atherton)의 지명으로, 실리콘밸리의 핵심지역인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과 생활편의성을 바탕으로 신흥 부촌으로 성장한 지역이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아파트 10개 동·테라스하우스 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84㎡(A·B·C·T) 844가구 ▲101㎡(A·B·C·T) 483가구 ▲125㎡ 104가구 ▲169P㎡ 2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 북구의 도심권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 반경 약 800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북구청, 시청, 북구청 상권, 주민센터,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포항 남구 제철동 위치해 있는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의 산업단지들도 차량 10분대에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 생활도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앞 양학로를 이용해 포항 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포항 전역을 연결하는 7번국도, 31번국도, 새천년대로 등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권에 양학초, 양학중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동지고, 이동중, 동지여중, 동지여고, 이동초, 남부초, 포항제철고 등이 위치해 있고, 대이동 학원가도 1㎞ 거리로 가깝다. 또 탑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포항 철길숲 산책로 등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포항자이 애서턴에는 지역에 흔하지 않은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 전면부 5개 별동에는 희소성 높은 테라스하우스 35가구(84㎡T 8가구·101㎡T 27가구)가 조성되고, 고층 38층에 169㎡P 규모의 펜트하우스 2가구도 조성된다.

 

포항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중대형 대단지로 추첨제 물량도 많다. 현재 비규제지역에서 전용 85㎡ 이하 청약 시에는 추첨제가 60% 적용되고,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가 100%로 적용된다. 이에 따르면, 포항자이 애서턴의 추첨제 물량은 1095가구에 달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의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도심 입지에 선호도 높은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그 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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