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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성공적인 IPO 달성을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 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성공적인 IPO(기업공개) 달성을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환경사업자로 전환하는 원년이었다"며 "우리는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영 핵심 과제 제시에 박 대표는 "올해는 '환경 사업자'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선점하기 위해 볼트온(Bolt-on) 전략을 지속 추진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겠다"라며 "동남아 시장 중심의 앵커(Anchor) 사업을 조속히 확보하고,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북미·유럽 등 선진국 시장까지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료전지 사업은 미국·동남아를 포함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지역별 독점권을 확보·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사업은 경북 구미에서 현재 실증 중인 SOEC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누구보다 먼저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강엠앤티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SK에코플랜트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양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올해 공동주택 신규 브랜드 론칭과 함께 도시정비 및 민간도급 사업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단순 EPC 중심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개발형 사업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을 시작으로 SK에코플랜트만의 '탄소중립 산업단지'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업들이 회사 전략에 맞춰 좀 더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총 11개의 BU(Business Unit) 및 센터 체제로 전환했다"며 "새로운 조직 체계 하에 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자기완결적으로 추진하고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노력한 성과가 성공적인 IPO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기본기를 강화하고 ESG 경영체계를 정착해 새로운 무사고 기록을 계속 달성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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