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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토뉴스] 운명의 날, 20대 대통령 선거…유권자 발걸음 '총총'

 

(조세금융신문=김진산 기자) 제 20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천419만7천692명이다. 이 가운데 1천632만3천602명은 지난 4∼5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36.93%로,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오전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20.3%를 넘어서고 있다.

 

이번 대선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선거 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투표소는 1만4464개소로 지난 19대 대선 때의 1만3964곳보다 500곳이 늘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며,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선 안 되며, 투표소 내 '인증샷'도 금지된다. 기표소 내에서 사전투표지 및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투표소 밖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엄지척, 브이 등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인증샷,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 등을 전송하거나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는 것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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