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20.2℃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3.1℃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14.5℃
  • 맑음부산 14.1℃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4.7℃
  • 맑음강화 9.6℃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커피업계 최신 트렌드 모인 ‘2022 서울커피엑스포’ 30일 개막

3월 30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25개 유명 로스터리 참가하는 ‘로스터즈 클럽’
15일부터 29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구매 가능...30% 할인 혜택 제공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353잔이다. 

 

이는 세계 평균인 132잔의 2.7배에 달한다. 하루 평균 1잔 마시는 수치로 커피는 현대인의 필수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단순 카페인 섭취를 넘어 홈카페, 에스프레소 바, 커피 오마카세 등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 다양화되는 가운데 상반기 최대 커피 전문 전시회 ‘2022 서울커피엑스포’가 커피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2022 서울커피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약 250개사 800부스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한 디저트, 음료, 커피 머신 등 약 5만 개의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커피엑스포 특별기획관으로 프리미엄 정수필터 브랜드 ‘브리타’에서 후원하는 ‘로스터즈 클럽’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벙커컴퍼니’, ‘어나더룸’, ‘피어커피’ 등 특색 있는 원두와 디저트로 유명한 총 25개 로스터리가 참가할 예정으로 한자리에서 카페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카페산업의 루키 제품으로 구성된 ‘신제품 특별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브랜드별 다양한 신제품, 장비, 매장 설비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로 홈카페족들의 필수 관람 코스다. 특히 ‘뉴웨이’의 ‘쇼트유리빨대’, ‘두리양행’의 ‘모벤픽 친환경 캡슐커피’ 등 그린컨슈머의 눈길을 끌만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커피엑스포 사무국은 15일부터 29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서울커피엑스포를 3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네이버, 티몬, 위메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커피산업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커피는 물론 디저트, 베이커리 등 약 5만 개의 커피관련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