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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화성·천안 자이아파트 단지내 상가 분양

두 단지 모두 아파트 분양전환 진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은 화성 반월동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자이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13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임대 운영 중인 회사 보유 상가다.

 

분양대상은 경기 화성 반월동 '반월자이더파크' 단지 내 상가 4개 호실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에 있는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 6개 호실이다.

 

먼저 '반월자이더파크' 단지 내 상가는 1층 101호, 102호(편의점 운영중)와 2층 201호, 202호(미용실 운영중) 등 4개 호실을 분양하며, 전용면적 ▲101호 40.7㎡ ▲102호 41.1㎡ ▲201호 24.9㎡ ▲202호 70.4㎡이다. 특히, 편의점과 미용실 입점 후 현재까지 5년 이상 임대 운영을 유지해오고 있다.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는 1층 6개 호실을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109호와 111호, 112호가 36.1㎡이며 ▲110호 41.6㎡ ▲113호 전용 36.2㎡ ▲114호 전용 37㎡ 등 모두 전용 223㎡ 규모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지난 16년 입점 이후로 약 5년간 임대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분양계약체결과 동시에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두 단지 모두 민간임대 아파트로 반월자이더파크는 일반 분양으로 전환중에 있고, 북천안자이에뜨도 조만간 일반분양으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반월자이더파크는 단지와 인근 포함 약 3000가구에 이르는 배후수요와 북천안자이에뜨는 1348가구의 단지 내 고정 수요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두 단지 모두 분양사무실에서 내정가 공개 입찰방식으로 오는 13일 분양 예정이다. 단,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는 1층 6개 호실 묶음 입찰을 진행하며, 호실별 입찰은 불가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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