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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공무원연금개혁안' 최종 합의...6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공무원연금.jpg
지난 4월 25일 서울역 광장에서 공적연금 강화를 외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여야는 2일 오후 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 관련 회동을 갖고 오는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최종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가 참석하여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최종 서명했다.
  
다음은 여야 대표 합의문 전문.
  
공무원연금 개혁 및 국민연금 강화를 위한 양당 대표 합의문
  
1. 여야는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과정에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방식'이 우리 사회 갈등 해결의 모범적 사례가 되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며, 공무원단체가 국가 재정을 위해 고통분담의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
 
2. 여야는 국민대타협기구 및 실무기구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를 존중하여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5월6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3. 여야는 국민대타협기구 및 실무기구의 '공적연금 강화 합의문'을 존중하여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이하 사회적기구)'를 구성해 8월말까지 운영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국회 규칙으로 정하여 5월6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4. '사회적 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입법화하기 위해 '국회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해 8월 말까지 운영하고, 5월6일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을 처리한다.
  
5. 이 사회적 기구는 단일안 또는 복수안을 마련하여 '특위'에 제출하고, '특위'는 심의, 의결하여 2015년 9월 중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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