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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에넬엑스코리아와 중소‧중견기업 RE100 달성 위해 ‘맞손’

지붕형 태양광 개발 등 종합 에너지솔루션 제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8일 에넬엑스코리아와 중소·중견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에넬엑스코리아와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이를 활용한 기업의 RE100 전략 및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에너지솔루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개발 및 공동투자 ▲신재생에너지원의 전력 판매 다각화를 통한 기업의 RE100 참여 지원 ▲중소·중견기업 대상 전력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제공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과 RE100 대응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 여력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 컨설팅 및 RE100 대응전략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에너지전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 제안 등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상생 가치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공동투자를 통해 14개 중소기업 지붕에 10MW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에넬엑스는 국내에서 재생에너지와 전력수요감축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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