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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율촌, 월드비전·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 쾌척

내부 바자회 수익금 및 사회적 기업 참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율촌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사업 기부금을 지난 30일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더불어 발달장애인 예술단을 초청 행사를 열었다.

 

기부금은 지난 5월에 열린 ‘함께 꿈, 함께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과 플리마켓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의 매출액 일부를 더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율촌은 밀알복지재단이 창단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 온 앙상블 (Bridge on Ensenble)’ 초청음악회와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작품 전시를 통해 여러 사회 구성원들이 예술과 더불어 우리 사회와 어울리는 ‘Bridge On Yulchon’도 열었다.

 

 

미술 작품으로 제작한 굿즈 패키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으며, 밀알복지재단에도 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앞으로도 공익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익활동을 실행할 것”이라며 “따뜻한 법률가의 마음으로 사회 곳곳을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로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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