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고려아연은 4일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호주 최대 통신기업 텔스트라와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크에너지는 텔스트라의 자회사인 텔스트라 에너지에 호주 맥킨타이어(Macintyer)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1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PPA는 전기 공급 사업자와 전기 구매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을 의미한다.
고려아연 측은 "이번 계약은 아크에너지가 재생 에너지 공급 사업자로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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