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조금동두천 17.1℃
  • 구름조금강릉 23.8℃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8.1℃
  • 맑음울산 20.8℃
  • 맑음광주 16.1℃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6.8℃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6.5℃
  • 맑음보은 15.2℃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18.3℃
기상청 제공

한화건설, 대전 유성구서 ‘포레나 대전학하' 분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포레나 대전학하’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전용 84㎡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 IC 신설 사업이 추진된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학하동에서 대전 현충원, 도안신도시까지 순환도로로 연결된다.

 

생활 인프라는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도안신도시 내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상업시설이 조성돼 있다.

 

교육 환경은 학하초등학교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안심 학군 조성을 위해 통학로 확장을 사업 주체 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의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우선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한다. 84㎡A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팬트리·알파룸 등이 제공된다. 특히 ‘ㄷ’자 주방으로 배치돼 조리 동선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84㎡B는 2면 개방 타워형 구조이며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이 설치된다.

 

포레나 엣지룩, 포레나 안전도어, 고효율 LED 조명 등이 적용되며 주방에는 빌트인 전기쿡탑, 침니형 후드, 스테인리스 음식물 탈수기, 절수패달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주차 관제 및 위치 통보 시스템, 비상벨, 고화질 CCTV 등과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블루 에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가구당 1.43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필라테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작은도서관&돌봄센터, 키즈카페 등 문화교육시설이 계획돼 있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9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7일, 정당 계약은 28~30일 진행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