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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원 새 대표이사에 이지현 라이나생명보험 부사장 선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라이나원 새 대표이사에 이지현 라이나생명보험 부사장이 선임됐다.

 

미국 처브그룹은 2일 이지현 라이나생명보험 부사장을 라이나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면서 이 신임 대표는 라이나원을 이끌면서 라이나생명과 에이스손해보험 두 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라이나생명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업 전략에 맞춘 IT(정보기술)개발·디지털·오퍼레이션 부문을 맡아왔다. 차별화된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기술로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1991) △서울대학교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2019) △라이나생명 COS(Chief of strategy) 겸 테크놀로지 부문 부문장 △라이나생명 COO(Chief Operation Officer) 등의 이력을 가졌다.

 

라이나원은 미국 처브그룹의 한국 내 계열사인 라이나생명과 에이스손해보험을 지원하는 마케팅·서비스 회사(Marketing & Service Company)다. 라이나생명과 에이스손보가 하나의 영업 전략 아래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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