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이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이자를 감면한다.
NH농협은행은 27일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한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이자 가산금리를 3%포인트 이내에서 감면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연체이자 감면은 다음 달 2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감면 대상은 연체 발생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연체차주인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연체차주뿐만 아니라 지역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차주 금융지원 방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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