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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살아나는 부산 관광에 '부산점 브랜드 개편'

부산 관광객 수요 회복세에 브랜드 개편 및 단계적 리오프닝 진행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지역 관광 수요에 발맞춰 부산점 브랜드 개편을 진행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부산광역시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으며, 이외 관광 소비 합계는 28.1% 증가, 목적지 검색량은 40.0% 증가하는 등 부산 관광 관련 모든 지표가 증가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추이는 2월 약 154억 원에서 3월 33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부산 지역의 관광 수요 회복세에 발 맞춰 신세계면세점은 가까운 시일 내 크루즈 고객, 단체 고객 등의 부산 방문 활성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점에 국산 패션, 식품, 쥬얼리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 매장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영골퍼를 타겟으로 크리브나인, 셀티 등 다양한 패션 골프웨어 편집 매장 ‘키네마틱 시퀀스’,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쥬얼리, 시계와 국산 화장품 및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장을 오픈하고 7월까지 새로운 쥬얼리, 시계 브랜드와 국산 화장품 브랜드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일본인 대상 선호 관광지 조사 결과 부산이 1순위를 차지하는 등 부산 지역 관광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어, 이에 맞춰 부산점의 전격적인 브랜드 개편 및 리오프닝을 실시한다”며 “부산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 및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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