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9.2℃
  • 맑음서울 14.4℃
  • 맑음대전 13.3℃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민트로켓의 '재미이론…‘데이브 더 다이버’ 28일 정식 출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출범 1주년을 기념하며, 완성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넥슨은 지난 10일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에서 정식 출시일을 오는 28일로 예고하고 신규 콘텐츠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얼리 액세스로 선보였던 데이브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초반 성적표를 받아냈으며, 민트로켓을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

 

민트로켓은 넥슨에 내재된 창의적인 개발 DNA를 바탕으로 차기 신작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최근 신규 프로젝트로 ‘탑뷰’ 시점의 대전 액션 ‘TB’와, 생존-파밍 서바이벌 ‘NAKWON(낙원)’의 개발 초기 영상을 공개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데이브는 북미에서 두각을 보였다. 넥슨은 지난해 4월 ‘재미있는 게임’만을 만들자는 신념 아래 개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출범시켰다.

 

민트로켓은 민트와 같은 참신함과 로켓과 같이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게임 개발의 목표인 오로지 유저의 재미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색다른 게임성으로 인정받기 위해 탄생한 것이다.

 

민트로켓은 첫 신작으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를 액세스 형태로 선 공개했다.

 

‘데이브’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게 넥슨측 설명이다.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선 약 8개월 만에 1만 1천여개의 실제 플레이 리뷰가 쌓였으며, 97%의 수치로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압도적 긍정적’이란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미 유저의 주목을 받은 ‘데이브’의 가장 큰 강점은 패키지 게임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밀도 높은 콘텐츠와 스토리가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게임의 주인공인 ‘데이브’는 신비한 블루홀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채집하고 이를 활용해 밤 시간대에는 초밥집을 운영한다. 단순히 탐험과 채집이 반복되는 지루한 퀘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에게 ‘데이브’가 왜 특정 물고기를 잡아야 하고 특정 미션을 달성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한다.

 

여기에 ‘데이브’의 여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이 뒷받침됐다.

 

‘데이브’는 오는 28일 스팀에서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스토리와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 영상에서는 황재호 디렉터와 우찬희 기획 리더가 출연해 정규 콘텐츠의 주요 특징을 직접 소개했다.

 

얼음으로 뒤덮인 고대 유적을 탐험하는 신규 지역이 추가되며 해저 속에서 압도적인 크기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스페셜 보스가 출현한다. 이와 함께 미니게임과 등장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한다.

 

약 8개월의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개발에 반영했다.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다수 도입했다.

 

먼저 해저 속에서도 잡은 생물의 수량과 랭크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는 ‘피쉬 트래커’가 추가된다. 또한 ‘인양 드론’ 기능을 도입해 상어와 같은 대형 어종을 생물로 포획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콘텐츠로 특별한 포획 퀘스트인 ‘피쉬몬’이 추가돼 각 어종의 약점을 공략하며 채집하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 다양한 특징을 지닌 무기를 선보이고, 획득 방식도 개선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영상에서 "유저분들의 의견을 꾸준히 경청하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는 28일 공개 예정인 정식 버전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트로켓은 지난 5월 19일 민트로켓은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인 ‘TB’와 ‘낙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각각의 개발 초기 영상을 공개했다.

 

‘TB’는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탑뷰(Top view) 시점과 가속 이동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근접 위주의 전투가 특징이다. ‘낙원’은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3인칭 생존 액션 게임으로 극사실적으로 묘사된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PvPvE(플레이어와 좀비가 동시에 적으로 되는 구도) 파밍-탈출 생존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넥슨 신규개발본부와 민트로켓 총괄을 맡고 있는 김대훤 부사장은 "민트로켓이 창의적인 게임 개발에 시간을 쏟을 수 있도록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항상 새롭고, 신선하다는 것 하나로 기대가 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8일 출시 예정인 '데이브 더 다이버'처럼 참신한 시도들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