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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무관 승진 인사…‘여성‧9급 공채’ 껑충

연공서열 보다 업무성과 우수하고 관리자 품성 인정받은 직원 과감히 발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5일자로 196명 사무관 승진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 TO는 지난해 176명보다 20명 늘었으며, 본청 승진 비중은 특별승진 비중에 맞춰 30%대(33.3%)로 유지됐다. 최근 5년간 평균(30.2%)보다 소폭 높았다.

 

이번 승진에서 여성 비중은 2021년 16.7%에서 2022년 22.7%, 2023년 26.5%로 껑충 뛰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12명의 여성 사무관이 더 배출됐다.

 

올해 9급 공채 인력 승진 비중도 65명(33.2%)으로 늘어났다. 2021년에는 49명(26.3%), 2022년 44명(25.0%) 수준이었다.

 

전산직과 공업직에 대한 승진도 늘어났다. 전산직은 지난해 3명에서 올해 6명, 공업직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승진자가 나왔다.

 

정년이 5년 이내임에도 공직에 헌신한 베테랑들도 올해 12명이 승진했다. 지난해(13명)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국세청 측은 이번 승진과 관련해 연공서열 등에 관계없이 업무성과와 관리자로서의 품성을 인정받은 직원을 과감히 발탁했다며, 임용구분별·성별, 소속기관별 균형도 고려하여 미래 간부후보풀 인적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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