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모레퍼시픽은 협력 파트너들과의 유기적인 상생 협력 생태계를 바탕으로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 생태계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생산지원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
특히 지난 해에는 지식 및 기술의 공유에 있어 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정보의 공유에 무게 중심을 든 결과 교육 과정의 퀄리티 향상 및 교육 참여자의 학습 만족도 증진이라는 질적 성장을 거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아모레퍼시픽은 직접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던 기존 2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 외에 35억원 규모의 추가 펀드를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금융권과 연계한 혼합 지원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질적 금리 우대 효과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를 대상으로한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품질 개선 및 공정거래, 윤리경영, 환경경영의 강화를 독려하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공동 특허를 진행함으로써 협력사의 기술력을 보호하는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영업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
■방문판매
지난 1964년 9월에 역사가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제도는 시대를 뛰어 넘어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하나의 회사를 넘어,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2015년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는 전국적으로 약 3만 6천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모레 카운셀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방문판매 경로의 고객은 300만 명에 이른다.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와 헤라를 비롯하여 Vital Beauty, 프리메라, 롤리타렘피카, 오설록, 려 화윤생, 일리 등 총 8개 브랜드의 40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9월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설립한 이후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할 뿐만 아니라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며 방문판매 채널 협력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아리따움(ARITAUM)
2008년 런칭한 아모레퍼시픽의 멀티브랜드숍 ‘아리따움(ARITAUM)’은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한율, 해피바스, 일리, 미쟝센, 려 등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아리따움에서만 접할 수 있는 F&T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뷰티 솔루션 공간이다.
2015년 현재 아리따움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원브랜드, 멀티브랜드숍 모두 포함)에서 전체 매출, 고객 수, 매장 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많은 브랜드숍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기도 하는 등 고객과 경영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생산 지원 파트너 및 영업 파트너 등 생태계 구성원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의 윤리 강령인 공존공영(共存共榮)을 실현함과 동시에 기업 생태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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