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6.9℃
  • 구름조금강릉 14.9℃
  • 맑음서울 17.1℃
  • 구름조금대전 15.6℃
  • 흐림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6.0℃
  • 구름조금부산 16.9℃
  • 구름조금고창 16.7℃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5.1℃
  • 맑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4.1℃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새 랜드마크 탄생”…이촌강촌아파트, 사전자문 통과로 건축심의 본격화

현대건설,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 단지명 ‘디에이치 아베뉴 이촌' 제안
조합, 내년 중 건축심의 마무리 목표
1001가구→1114가구로 113가구 증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현대건설이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성공한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가 사전자문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건축심의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18일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대우)은 최근 이촌강촌아파트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시 사전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전자문은 건축심의 전 단계로, 이번 사전자문 통과는 서울시 최초 사례다.

 

조합은 사전자문이 통과한 만큼 건축심의 접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사전자문 통과로 내년 중 건축심의를 마무리 짓겠다는 목표다.

 

 

현대건설은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해 단지명을 ‘디에이치 아베뉴 이촌(THE H AVENUE ICHON)’으로 제안했다.

 

이촌강촌아파트는 1968년 공무원아파트로 이촌동 중심지에 건설된 후 1998년 한 차례 재건축됐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402번지(이촌로87길 13) 일대 3만988㎡ 부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22층의 공동주택 9개동, 총 1001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난 2021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이 본격화됐다.

 

해당 단지는 용적률이 339.3%로 높은 편이다. 재건축이 어려워 증축형 리모델링을 선택했으며, 리모델리을 통해 용적률 484.7%, 건폐율 37.1%를 적용, 지하 5층, 지상 29층의 공동주택 9개동, 총 1114가구로 113가구 늘어난다.

 

랜드마크 트윈 타워의 최상층인 29층에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피크 라운지 2개소가 신설되고, 전체 동에 루프톱 스카이 가든이 조성된다. 지하 공간에는 주차장과 북라운지, 스터디룸 등이 계획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