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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신임 대표변호사에 권순익·이형석 선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19일 신임 대표변호사로 권순익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와 이형석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순익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2007년 태평양에 합류 후 현재 송무 분야를 이끌고 있으며 삼성, LG, SK, 한화, 신세계, 효성 등 주요 대기업의 대형 민·형사 소송과 수출보증보험금·펀드 등 복잡한 금융소송 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이형석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1995년 태평양에 합류해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태평양 건설부동산그룹을 업계 탑티어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판교 알파돔 사업 등 대표적인 국내 개발사업 자문과 관련 쟁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고의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태평양 업무집행변호사를 역임하며 ‘종로사옥 이전’과 함께 ‘고객중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태평양은 “권순익, 이형석 변호사는 그간 차별화된 전문성과 실력으로 법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구성원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태평양이 최고의 법률 서비스로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데 있어 두 신임 대표가 주축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은 앞서 이준기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신임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하고, 김성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와 범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를 업무집행변호사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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