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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조세협회, 국제조세학술상 시상‧국제조세센터 설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 이사장 백제흠)가 29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법무법인 세종 세미나실에서 제9회 국제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 법무법인 위즈의 송동진 변호사와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중교 교수에 국제조세학술상을 공동 수여했다.

 

법무법인 화우의 이정렬 변호사가 YIN Award(신진학술상)을 수여했다.

 

한국국제조세협회 학술상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조세학술논집’과 산하단체인 YIN(Young IFA Network)에서 2020년부터 발간하는 ‘국제조세연구’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성과물을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한다. 만 46세 이상은 국제조세학술상, 46세 이하는 신진학술상(YIN Award)이 수여된다.

 

송동진 변호사는 ‘조세조약의 해석과 국내세법’, 공동수상자인 이중교 교수는 ‘고정사업장 삼각관계(PE triangular cases)의 이중과세 조정’을 발표했다.

 

이정렬 변호사는 ‘정상가격 산정방법과 관세 과세가격 결정방법의 조화를 위한 노력과 제도적 방안의 가능성 및 그 한계’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이날 한국국제조세협회는 ‘국제조세센터 설치규정’을 제정하고, 국제조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조세센터를 설립, 초대 국제조세센터장으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윤 교수를 선임했다.

 

국제조세센터는 국제조세 전문가와 교수 등 10여 명의 강사진을 구성하고,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2차례 국제조세 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한국국제조세협회는 국제조세분야를 설립 때부터 연구해온 학술단체로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 다수의 국제조세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만 40세 이하의 조세전문가들이 설립한 산하 학술단체 YIN Korea에도 많은 신진 국제조세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꾸준한 학술활동으로 국내 국제조세 제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날도 ‘2023년 국제조세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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