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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국민은행, 경기신보에 100억 특별출연…"민생경제 회복 지원"

중기·소상공인에 1천500억원 규모 협약보증·우대보증 시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5일 수원 경기신보에서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 연착륙 및 기회상생·모바일 우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신보는 1천200억원 규모의 국민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300억원 규모의 국민은행 모바일 우대보증 시행을 통해 총 1천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본점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우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신청일 기준 업력 1년이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KB국민은행은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위한 금융정책에 동참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재정정책 해법의 파장이 금융기관의 상생금융 확대로 이어져 이번 특별출연이라는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대표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민의 위기 극복과 사업 성공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2금고)은 농협(1금고)과 함께 경기도청 금고 은행(2021년 4월~2025년 3월)이다.

 

한편 협약보증은 이달 21일부터 경기신보 및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대보증은 추후 별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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