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2.5℃
  • 맑음서울 17.0℃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7.2℃
  • 맑음부산 16.5℃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6.9℃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국세청 고공단 인사 단행…중부청 조사3국장 정재수 임명

박재형 국제협력담당관 부이사관 승진
'세무조사·역외탈세'전문가 승진 임용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세청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고위 나급)에 정재수 부이사관(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하는 등 지난 7월말 고위공무원 휴직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9월 1일 자로 단행했다.


또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으로 근무 중인 박재형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이번에 승진의 영광을 안은 2명은 경륜, 열정을 바탕으로 ‘엄정한 공정과세 기관’, ‘당당한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정재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3과장을 거쳐, 2013년 4월부터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으로 1년 8개월동안 활약한 것을 비롯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으로 1년 8개월 등 장기간 본청 주요직위에서 근무한 세무조사 및 기획업무 전문가다.

정 국장은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재직시 비정기조사, 계열법인 주식변동조사 등을 내실있게 관리하고 고의적·지능적 탈세에 엄정히 대응하여 성실납세 유도에 기여했다. 

또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국세청 주요 업무 추진계획 수립을 총괄하고, 송무 및 개인납세분야 조직 개편 및 인력 확충을 통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했고,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탈세제보와 차명계좌 연계분석을 통해 국세청 조사업무의 효율화에 공헌했다.

정 국장은 세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은 물론 엄정한 조사집행을 위한 통솔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세법 질서를 바로잡고 공정한 세정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재형 국제협력담당관은 국제조세분야에만 7년 이상 근무한 국제조세 전문가로서 2014년 12월 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으로 부임하여 역외소득 자진신고제를 기획했고, 해외 현지법인을 이용한 역외탈세 행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 세입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 4월 국제협력담당관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외국기관과의 세무협력 등 ‘국제공조’를 통한 역외탈세 방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국세청의 정보역량 강화 및 국제공조 확대를 위한 역량발휘가 기대되고 있다.

국세청은 "고위직 공석으로 인한 충원인사 등을 마무리하고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등 하반기 주요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