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추석 이후 지방에선 아파트 분양물량이 5만여가구가 쏟아진다.
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지방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66개단지 4만9,682가구로 조사됐다.
광역시 1만3천가구, 중소도시 3만6천가구가 분양예정이며, 정비사업, 공공택지 물량 많았다.
◆광역시… 대전 부산 울산 등 광역시에선 추석이후 10월까지 21개단지 1만2,99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03-1에 짓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9월 추석이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660가구.
단지 바로 앞 창신초교를 비롯해 남문초, 여명중,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중앙여고 등이 몰려있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명장을 10월 분양한다. 1,384가구중 59~84㎡ 8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도시철도 명장역이 걸어서 5분이내 걸린다. 동신중과 학산여중, 금정고, 혜화여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좋다.
반도건설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 B5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 반도유보라를 10월 분양한다. 84㎡ 1,162가구.
송정지구는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앞에 2018년 들어설 예정이다. 국도 7호선(산업로)과 동해남부선이 지구 서쪽으로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대전 관저지구 41블록에 짓는 관저 더샵 2차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전용면적 74~101㎡ 954가구.
구봉산이 가까워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는 물론 관저지구 중심상업시설, 건양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있다.
◆중소도시… 지방 중소도시에선 45개단지, 3만6,684가구가 추석이후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11블록에 짓는 에코시티 더샵 3차를 10월 분양한다. 59~117㎡, 644가구.
단지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다.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 파라곤을 9월 분양한다. 59~125㎡ 998가구.
세종 1-1 생활권은 세종시에서도 가장 높은 녹지율을 갖춘 친환경 권역이다.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과 두루초, 두루중, 과학중점학교인 두루고와 인접해 있다.
중흥건설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짓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10월 분양한다. 84~110㎡ 1,143가구.
인근에 무지개초를 비롯해 중고교가 들어설 에정이다. 연내 롯데아울렛 진주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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