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0.8℃
  • 흐림서울 14.9℃
  • 대전 14.6℃
  • 대구 12.3℃
  • 흐림울산 13.0℃
  • 흐림광주 15.4℃
  • 부산 13.4℃
  • 흐림고창 14.5℃
  • 맑음제주 20.0℃
  • 흐림강화 15.6℃
  • 흐림보은 13.5℃
  • 흐림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7.8℃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보험

삼성화재 ‘모두모아 건강하게’, 합리적인 보험료로 질병사망 보장

사망자 10명 중 9명은 질병이 원인…평균 질병사망 보험금은 2천 2백만원에 불과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평소 테니스를 통해 꾸준히 운동을 해온 A(42). 담배도 안 피고 술도 거의 먹지 않기에 건강에 자신 있다고 말한다. "제가 병으로 죽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보험 혜택을 받을 확률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보험료는 꽤 비싼 것 같더라고요"


A씨처럼 많은 사람들이 "나는 건강하다"며 질병으로 인한 죽음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과연 그럴까?


통계청의 ‘2014년 사망원인통계(2015.9.23)’에 의하면, 전체 사망자 267,692명 중 질병사망은 238,343, 상해 및 기타사망은 29,34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10명 중 9명이 질병으로 사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망원인 1위는 암(76,611), 2위 심장질환(26,588), 3위 뇌혈관질환(24,486)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3대 질환으로 사망한 것이다.


더불어 한 대형 보험사에서 2006~201510년간 지급한 사망보험금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지급사례 중 질병사망이 77.8%, 상해사망이 13.2%, 기타사망이 9%였다. 하지만 평균 사망보험금은 상해사망이 6,796만원인데 반해 질병사망은 2,220만원에 불과했다.


결국, 질병사망의 위험이 더 큰데도 불구하고 질병사망 보험은 상해사망보다 낮게 가입한다는 뜻이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부채는 6,181만원으로 여기에 생계를 위한 배우자 창업비용 약 5천만원, 남겨진 자녀 교육비 약 12,600만원 등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질병사망 보험금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어느날 갑자기 질병으로 사망해도 남은 가족에게 빚은 남기지 말아야 하고, 배우자의 창업자금과 자녀 학자금은 준비해둬야 한다. 이처럼 가정을 지키기 위한 완벽한 보장 컨설팅의 마지막은 결국 질병사망 보험금인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보험료다. 상해사망보다 질병사망의 보험료가 비싼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삼성화재 통합보험 '모두모아 건강하게'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삼성화재 통합보험 '모두모아 건강하게'는 고객 상황에 따라 맞춤 보험설계가 가능하다. 때문에 40세 남성 기준으로 질병사망 보험금 1억원을 준비하는데 17천원 정도면 충분하다. 이런 합리적인 보험료는 자녀가 독립하기 전인 경제활동기에 집중해서 사망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모두모아 건강하게'는 사망, 장해, 진단비, 수술비, 실손의료비 등 건강보험 외에 손해보험 고유의 담보인 운전자, 화재,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모든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이다. 또한, 15년마다 보장내역 재점검을 통해 고객 상황에 따른 유연한 재무설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급금을 받을 수도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에 나온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라는 얘기에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다. 이야기는 몇 년 전 필자의 친구 딸에게 벌어진 일이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에 벌어진 정의(政醫) 갈등에 자못 풍자하는 바가 커 소개해보기로 한다. 친구네는 의사 사위를 들이기 위해 매치메이커를 통해 의사와 소개팅을 봤다. 물론 흔히 말하는 3개의 키는 준비해놓고 있을 정도로 재력이 풍부했다. 의사 남편을 맞이한다는 설렘에 딸은 미팅에 열중했고 남자 또한 여자의 애교와 그 뒷배경에 끌리는 듯한 분위기였다. 몇 시간의 대화 속에 여자는 의아한 느낌을 가졌다. 당연히 남자의 입에서 나와야 할 병원, 전문과목, 봉급 등이 화제에 떠오르지 않았기에 넌지시 물었다. “혹시 어느 병원 무슨 과에 근무하시느냐?” 그때 남자는 “예? 병원이라뇨? 저는 대기업 S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모르고 계셨습니까?” 뭔가 중간에서 착오가 있었던 같았다. 이때 여자의 얼굴에 나타난 실망감, 낭패감은 고스란히 남자의 머리에 충격적으로 박혀버렸고 이때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 걸작이었다.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남자는 수재로 S대 경영학과를 졸업, 굴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