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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 9월 분양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롯데건설은 9월 부터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 내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작년 공급된 2차 단지의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이 상가는 청약접수 당시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계약 마감을 기록했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작년 4월 분양해서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한 3차 단지(1236가구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총 190여 개 점포로 구성된다.

복합단지 내 약 260m 길이의 카페거리를 사이에 둔 대면상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계획으로, 함께 들어서는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 대규모 상업시설… 차별화된 MD 구성, 카페거리·중앙광장 연계로 안정적 수익 기대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금천구는 국내 최대규모(약 4만6,000여㎡) 수준의 롯데마트 개점(예정),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등과 더불어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포함한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상업시설은 금천구에 4년만에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희소성도 높게 평가된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190여 개의 점포로 구성되는 대규모 상업시설로 효율적인 종목 배치가 가능하다. 규모가 큰 만큼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심의 MD 구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서쪽으로는 약 260m 길이에 달하는 테라스형 카페거리가 조성되며, 단지 내 축구장 크기(폭 약 40m)의 중앙광장과 이와 연계된 테라스형&몰형 상업시설로 구성돼 집객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인근으로 축구장의 약 2.6배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 및 벚꽃십리길, 문화, 체육시설도 계획돼 있어 향후 이용객들은 생필품 구입에서부터 쇼핑, 오락, 여가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종합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 4400여 가구 자체 수요부터 1호선&신안산선(예정) 더블 역세권으로 광역수요 흡수까지 기대

아파트 및 오피스텔 44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의 자체 수요를 갖췄으며 관공서 및 대형근린공원 이용객 등 유동인구도 풍부하고 상업시설 노후화가 진행된 금천구, 구로구 지역의 광역 수요도 기대된다.

그리고 인근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도 많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 이용이 편리하고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향후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접근성 향상 및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카페거리, 테라스형, 중앙광장,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등 기 분양된 1, 2차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향후 1~3차 상업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대규모 상권 형성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집약된 서울 서남부권의 랜드마크 복합문화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의 견본주택은 9월 부터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된다. 입점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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