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5.2℃
  • 구름조금강릉 14.7℃
  • 맑음서울 15.7℃
  • 구름조금대전 14.3℃
  • 흐림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4.1℃
  • 구름조금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4.6℃
  • 구름조금고창 15.4℃
  • 제주 14.1℃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8℃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정책

금융감독원 임직원 25% 금융투자상품보유…총 보유액 122억

김해영 "금융 감독기관 특성상 기업정보 접근성 뛰어나, 철저한 내부통제 필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금융감독원 임직원 1844명 가운데 25%인 472명이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 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감독원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보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감독원 임직원 472명이 122억 4000만원 상당의 금융투자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금감원 전체 임직원 1844명의 25%를 상회하는 것으로 1인당 평균 보유금액은 2600만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3~4급 직원이 319명으로 전체 472명 중 67%로 가장 높았고, 1~2급 고위공직자도 98명(20%)로 평균 3600만원 상당을 투자하고 있으며, 임원 2명은 총 1억5000만원 어치의 금융투자상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해영 의원은 "금융감독원 임직원은 기업의 미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문제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내부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