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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의 파리넬리 ‘루이스 초이’, 12월 단독 콘서트 개최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파리넬리’에서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가 오는 12월 12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첫 도전 작인 ‘파리넬리’로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 2관왕을 휩쓸고 뮤지컬 배우로 안착하며 국내 투어와 각종 음악회, 그리고 중국, 일본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루이스 초이는 2016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콘서트로 한국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2016 루이스 초이 콘서트 더 파리넬리’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Lascia Ch'io Pianga', 'son qual nave ch`agitata', 'Alto Giove' 등 뮤지컬 ‘파리넬리’의 명곡들로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재연한다.


또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주제곡 ‘모노노케히메’, 영화 OST, 팝,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루이스 초이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뮤지컬 ‘파리넬리’ 지방투어와 클래식 공연, 각종 콘서트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는 루이스 초이는 “뮤지컬 ‘파리넬리’ 이후 연말 콘서트라는 뜻 깊은 무대로 찾아 뵐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 들려드리지 못했던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보여드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히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스 초이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 된 일본 콘서트에 이어 지난 9월 6일에는 일본 팬 미팅을 개최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일본 팬 미팅은 일본 팬들의 지속적인 러브콜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1년여 만에 다시 만나는 일본 팬들을 위해 사인회와 악수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앞으로의 해외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바이다.


한편 12월 12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펼쳐지는 ‘2016 루이스초이 콘서트 더 파리넬리’의 티켓은 오는 31일2시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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