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하나금융, ‘하나멤버스 V2’ 오픈…AR 서비스 도입 예정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 하나멤버스 V2’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멤버스 V2의 핵심 서비스로는 하나톡(Talk)과 연계된 더치페이 기능을 꼽을 수 있다. 하나톡(Talk) 단체방에서 더치페이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모임의 경비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특히 계좌 유무에 상관없이 하나머니로 주고받기가 가능하다.

 

하나톡(Talk)을 통해 지인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대화창 하단에 보내요/주세요버튼 클릭을 통해 수수료 없이 자녀나 지인에게 용돈 등을 하나머니로 보내거나 받을 수 있다.

 

또 하나멤버스 V2는 최신 트렌드인 메트로 방식의 화면을 채택해 주요 서비스를 메인화면에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당 서비스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편해 앱 서비스 사용성 및 효용성을 증대시켰다.

 

Fun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하나멤버스 V2는 로그인시 머니 적립내역, 이벤트 당첨, 특별 쿠폰 안내 등 새롭고 좋은 알림 소식을 전하는 행운의 새(Bird)’ 메신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행운의 새 소식알림을 확인할 때마다 5머니씩 13회까지 선착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1216일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쿠폰이나 이벤트 중 호응이 좋은 아이템을 아주 착한 가격으로 한정 제공하는 굿딜(Good Deal) 서비스를 신설했으며 매일 1, 5머니부터 1만머니까지 당첨되는 없는 룰렛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멤버스 V2는 연말까지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관계사 영업점에 접근 시 하나멤버스 앱캐릭터가 등장하고 이를 획득하면 하나머니 쿠폰 또는 인근 매장의 제휴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는 AR(증강현실)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연계해 하나톡(Talk) 대화방에 자동으로 하나머니로 세금 납부하시겠습니까라는 채팅창을 띄워 손님이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며, 하나카드 1Q페이 앱의 하나멤버스 포인트카드(선불카드)를 통해 어디서나 하나머니로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