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씨티은행,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2억원 쾌척…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성숙한 시민의식·사회참여방법 함양할 최고의 기회, 2017년 2월까지 8주 과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경희대가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젊은 시민사회 리더가 될 대학생 NGO 인턴을 모집한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4일 오전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협약식에서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학생 인턴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의 NGO단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참가대상은 11월 기준 석사과정을 포함,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NGO 활동에 참여의지가 있는 자로서 참가희망자는 인턴십 공식 홈페이지(ngointern.modoo.at) 또는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홈페이지(httppnc.khu.ac.kr)에서 참가신청서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NGO인턴십 사무국 이메일(ngo.inter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스펙보다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을 통한 활동의지 및 진정성을 우선으로 한다.

인턴들은 활동 전,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 및 기능과 NGO단체 업무현황에 대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며,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8주간 전국 70여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참가자들에겐 활동비와 활동에 대한 수료증이 수여되며, NGO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 사회참여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나눔의 날 행사에도 참여한다.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10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총 695개 NGO단체, 976명의 인턴학생이 참가했으며, 인력이 부족한 NGO와 우수한 젊은 인재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지켜왔다. 

인턴학생의 90% 이상이 한국사회와 NGO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았으며, 참가 NGO단체의 98% 이상이 인턴학생들의 업무기여 및 근무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