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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6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햄릿'…제2의 박은태·박건형 찾는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EMK인터내셔널이 뮤지컬 '햄릿'과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한다.


16일 EMK인터내셔널은 뮤지컬 ‘햄릿’의 내년 공연 개막 소식을 전하며 오는 11월 28일부터 다섯 번째 시즌을 함께할 배우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햄릿’의 오디션 지원 서류는 11월 16일부터 24일 저녁 8시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 3차 실기 전형을 진행한다. 오디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뮤지컬 ‘햄릿’은 체코 그래미상과 골든디스크상 등을 수상한 체코의 국민가수 야넥 레덱츠키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명 비극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999년 체코 초연 이후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세우며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대작이다.


또한 2003년 브로드웨이 진출에 성공해 록, 재즈, 라틴 등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과 고전적인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셰익스피어의 원전을 유럽의 선율 속에 가장 잘 표현해 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8년, 2009년, 2011년 공연됐으며 김수용, 신성록, 임태경, 박건형, 이지훈, 윤형렬, 김승대, 박은태 등이 햄릿 역할을 맡았다.


6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햄릿’은 2011년 공연의 연출을 맡았던 관록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을 필두로 원미솔 음악감독, 제이미 맥다니엘 안무가가 함께한다.


뮤지컬 ‘햄릿’은 내년 5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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