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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90년대 오빠들이 뭉쳤다…이현우·김정민·홍경민·전인혁(야다) 합동 콘서트 ‘오매불망’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꽃중년 4인방 가수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가 오는 30일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오매불망’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오매불망’은 ‘오빠들이 뭉쳤다! 매력남들과의 화끈한 파티! 불금을 우리를 위한 것! 망가지도록 놀아보자!’의 줄임말로, 90년대 한국 가요계를 강타한 발라드, 댄스, 락 장르의 선두주자들이 모두 모인 만큼 여타 콘서트와는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배우,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현우와 일본 아이돌 출신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세기의 사랑꾼’ 김정민은 콘서트 '오매불망’을 통해 각각 감성 발라더와 한국 터프 락의 대명사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에서 활약한 홍경민과 90년대 락 그룹의 레전드라 꼽히는 야다의 보컬 전인혁은 콘서트 ‘오매불망’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3040세대의 청춘을 함께 보낸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는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히트곡을 총망라한 레전드 무대를 비롯하여 그동안 콘서트에서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콘서트 무대를 통해 태린(드럼), 황중(베이스)와 함께 결성한 전인혁의 ‘전인혁BAND'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오매불망’은 ‘꽃중년’ 4인방의 목소리를 통해 사회생활에 지쳐 어느새 감성을 잃어버린 3040세대에게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은 물론 ‘웃음과 흥’을 되찾게 해줄 것이다. ​특히 콘서트로서는 이례적으로 낮 공연을 추가로 계획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주부들을 위한 ‘힐링 타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드봄 측은 "3040세대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깜짝 놀랄 만한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콘서트 ‘오매불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8시에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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