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화 김동선이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입건됐다. 김승연 회장의 삼남이다.
5일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화 김동선은 이날 새벽 청담동 소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종업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한화 김동선은 이 과정에서 호송 경찰차 유리문과 시트를 발로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도 나타났다.
일단 경찰은 이 같은 혐의 등을 포함해 한화 김동선에 대해 폭행과 공용물을 훼손한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김 씨의 폭행 영상을 확보해 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따질 계획이다.
한편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 씨는 앞서 지난 2010년에도 폭행사건으로 연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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