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탄핵반대 집회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탄핵반대 집회 중 사망사고가 발생해 현재 2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헌재의 탄핵 이후 탄핵반대 시위자들의 움직임이 격렬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 노인 남성이 현장에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참가자 1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발견 직후 각각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탄핵반대 집회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은 현재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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