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내 최대 오리 주산지인 전남 나주에서 2달 만에 AI가 발생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5일 전남도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앞서 지난 14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 있는 농장에서 폐사한 오리에서 H5형 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검역당국은 현재 해당 농가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반경 5백m 안에서 키우는 오리 2만5천 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 3km 반경에 든 농장 8곳의 오리 11만2천 마리를 조기 출하 하거나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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