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주민등록 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7.0%로 제일 많고, 50대 16.4%, 30대 14.5%, 20대 13.0%, 10대 10.5%, 60대 10.5% 순이며, 70대 이상은 9.3%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1만 2,221명으로 지난 1월말에 비해 7,889명(0.02%) 늘었고, 전년 동기에 늘어난 1만 3,827명에 비해 덜 늘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20만 6,921명(99.02%), 거주불명자가 45민 7,507명(0.89%), 재외국민은 4만 7,793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35만 2,287세대로, 올해 1월보다 3만 9,423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2명이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만 2,646명), 세종(2,661명), 충남(2,518명), 제주(1,348명) 등 7개 시도의 주민등록 인구는 늘어난 반면, 경북(2,474명), 경남(1,799명), 울산(1,699명), 전남(1,583명), 전북(1,343명) 등 10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서울, 경기를 포함한 9개 시도는 40대가 제일 많고, 부산, 강원, 충북, 경북 등 7개 시도는 50대가 많았으며, 세종은 30대 인구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만19세~20세 인구는 134만 6,743명으로 경기(25.1%)와 서울(18.0%)이 4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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