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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무역환경’ 수출지원 해법은?

한국관세학회 학술대회, 美 보호주의 돌파할 수출 안전판 모색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내 관세 전문가들이 보호주의 기조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사단법인 한국관세학회(김용길 회장,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관세청,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국제원산지정보원,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2017년도 한국관세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 

천홍욱 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무역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수출지원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무역환경시대에 수출지원을 위한 관세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무역환경 다변화에 따른 수출지원 및 보호무역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위협 대응 및 국민안전 수호 등 무역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관세분과, 법령·제도분과, 무역분과 그리고 특별분과 및 중앙대학교 일반공동연구팀 등으로 소주제를 운영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발표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게 발표 및 토론이 진행했다.

김용길 한국관세학회장은 “미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으로 인해, 국제거래에서 긴장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수출 진흥과 안정적 지원 문제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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