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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산불 모두 진화...잠정 340ha 소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4일 동안 이어졌던 강원도 지역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

10일 산림청은 지난 6일 발생한 3건의 산불에 대해 전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산불진화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83번지에서 지난 6일 오전 11시 42분에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3일에 걸쳐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력 투입하여 8일 오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9일 잔불진화를 완료했다.

또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93-1번지에서 지난 6일 오후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8일 오후 12시 11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9일 오전 잔불진화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경북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산108번지에서 지난 6일 오후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지난 7일 오전 주불 진화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8일 잔불진화를 완료했다.

한편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서 산림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진화 작업에 특화된 산림헬기’를 중심으로 한 헬기 자원과 진화인력이 총력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63대가 투입됐고 인력 1만 2천여 명이 투입되기도 했다.

산림피해면적은 잠정 340ha(삼척 270ha, 강릉 57ha, 상주 13ha)로 추정되나, 정확한 피해면적은 정밀한 현장 피해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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