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8℃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8.4℃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사회

지하철 8호선 별내선 1-2공구 발주...7월 착공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건설사업 구간 중 서울시 시행 구간인 1, 2공구의 공사를 발주했다.

12일 서울시는 이 같이 밝혔다. 별내선 전 구간(12.9㎞)의 총사업비는 1조 3,184억 원이며, 이번 서울시 구간(3.72㎞)의 발주 공사비는 2,797억 원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별내선은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8호선 종점역인 암사역(강동구 암사동)을 시작으로 한강 하부를 통과해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읍까지 12.9㎞가 연장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암사동과 한강 하부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시 토평동까지 연결하는 1~2공구 3.72㎞ 구간의 공사를 맡는다.

1공구는 기타공사로, 2공구는 대안공사로 시행된다. 경기도 시행 구간인 3~6공구 9.18㎞는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방식으로 발주하여 작년 5월부터 착공하여 현재 공사 중이다.

서울시는 1, 2공구의 낙찰자가 결정되면 1공구는 7월, 2공구는 10월에 계약을 체결하여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별내선이 완공되면 남양주시 별내에서 송파구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기존 도시철도 노선 이용시 보다 약 17분 정도가 단축돼 서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별내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차례로 갈아타면 약 44분이 걸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