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NH농협은행 자금운용본부(부행장 김승호) 임직원들은 10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또 하나의 마을’인 양서·서종마을을 찾아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금운용본부 임직원 40여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포도나무 순치기, 가지집기, 급수시설 정비 및 환경정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대표 및 직원들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활동해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혁신을 추구하는 운동이다. 농협 자금운용본부와 양서농협(조합장 여원구)은 지난 4월 미래에셋과 양서·서종마을이 ‘또 하나의 마을’로 연결되도록 주선했다.
김승호 NH농협은행 부행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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