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최근 제주도에 위치한 빠레브호텔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새로운 시작이란 꽃말을 가진 것처럼 ‘봄과 초여름’하면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것이 프리지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윽한 향, 다양한 컬러 그리고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라며 “프리지아는 안쪽부터 꽃이 개화해 몽우리와 꽃잎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직장 내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때문에 “직장 내에서도 꽃을 담을 만한 유리잔만 있다면, 은은한 향과 과하지 않은 사이즈로 프리지아 하나만으로도 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며 “이러한 꽃 연출로 직장분위기는 더욱 일할만 나는 가정 같은 직장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무더위를 잊기 위해서는 설유화로 시원함과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며 “설유화는 긴 유리화기에 무심하게 꽃아 두어도 의외의 멋이 난다”고도 했다.
말미에 “주로 콘솔 위에 연출하는 것이 보기 좋으며, 활짝 핀 하얀 꽃송이와 싱그러운 초록잎이 어우러진 조팝나무는 화기 한가득 담아놓으면 꽃밭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네츄럴함을 연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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