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기자의 돌직구를 당한 김성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MBC 총파업 집회에서 주진우는 2012년 총파업에 돌아온 김성주를 향해 "어렵게 마이크를 내려놓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자리를 차지했다"라고 공격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진우는 이날 그의 누나를 언급, "파업일지에 이름이 올라가자 예의따윈 없는 항의 전화를 했다"라고 함께 비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누나까지 공격받은 상황 속에서 김성주가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누나와의 돈독한 우애를 드러낸 모습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그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다 누나를 만났다. 누나한테는 둘러댔는데 비참한 순간이었다"라며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또한 "누나한테도 미안했다. 그때 주저앉아 울기도 했다"라며 누나 앞에서 막내 동생이 된 여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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